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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골퍼 11 - 벙커 탈출하기

골프(Golf)

by 골프대디 2019. 9. 30.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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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라운드를 돌면서 벙커에 한번도 빠지지 않고 라운드를

마무리짓기는 쉬운일이 아니다

심지어 프로선수들도 경기를 하면서 여러번 헤저드로

빠진다

 

그럼 왜 헤저드로 빠질까...?

 

골프장을 설계한 설계자가 일부러 그렇게 만든것이다

공이 가야하는 방향인데 거리가 조금 짧거나, 길거나

방향이 조금만 왼쪽으로 벗어나거아 오른쪽으로 휘어지면

여지없이 헤저드에 빠지도록 만들어 놓은것이다.

 

2019년 에비앙 챔피언십 결승라운드 파3, 17번홀

박성현 선수 와 김효주 선수의 티샷이 벙커에 빠졌다

좌측사진 빨간원 김효주 선수의 공

박성현 선수는 별 무리없이 벙커를 탈출했다

그러나

김효주 선수는 한번에 벙커탈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당시 스코어는

김효주 선수 -15 선두

고진영 -14 2위

박성현 -11 5위 의 상환이였으나

 

김효주 선수가 17번홀 벙커샷 실패로 2타를 잃고 

최종 13언더파 공동2위로 대회가 마무리 되었다

 

일반인 골퍼들도 꼭 연습해야 하는 샷이 벙커샷이다

벙커샷을 목적은 "오로지 벙커탈출" 이어야 한다

벙커샷을 하면서 공을 잘 보내겠다, 홀컵에 가까이 붙이겠다

라는 생각으로 샷을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기가 쉽지 않다

 

벙커는 2가지 형태로 나누어 볼수 있다

1. 페어웨이 벙커

2. 그린사이드 벙커

 

먼저 페어웨이 벙커샷을 알아 보자

페어웨이 벙커샷은 일반 페에웨이 에서 샷을 하듯이

다운블로우 스윙으로 진행하면 된다

단지, 고려해야 할 부분은 공이 날아가는 하는 방향

즉 그린 방향의 벙커턱이 얼마나 높은지를 살펴야 한다

피칭웨지를 잡아야 할 벙커턱 높이인데 

그린 근처에 붙이기 위해서 7번 아이언을 잡는다면

탄도가 낮아져서 벙커턱에 걸리게 된다 

이때 선택의 기로..."벙커샷은 벙커만 탈출하면 된다"

프로골퍼들도 거리가 짧아도 벙커탈출을 먼저 선택할 것이다

 

두번째로 그린사이드 벙커샷을 알아보자

그린 사이드 벙커샷은 주로 샌드웨지(S) 이거나

56도웨지를 사용하게 되는데

로프트가 옆으로 누워서 주걱처럼 생겼다

그러니 주걱으로 모래를 떠내듯이

공 아랫쪽 모래에 쳐박아서 떠내면 된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클럽헤드가 완전히 

모래를 빠져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헤드를 업라이트하게 올렸다 내려오면

헤드가 모래에 깊이 박혀 오히려 빠져 나가지

못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오히려 헤드를 플랫하게 뒤로 빼서

모래만 떠낸다는 생각으로 떠내면서

헤드가 공 아랫쪽 모래 아래로 지나가게만 

하면 된다

 

이때 거리조절은 공과 얼마나 가까운 부분으로

헤드가 진입을 하느냐 이다

헤드가 공과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거리는 멀어진다

 

또 한가지 주의할 점은 어드레스 하체고정

모래에서 스파이크가 단단히 잡아주지 못하므로

발을 움직여 신발이 모래에 반쯤 묻히도록 하고

 

공의 아랫쪽으로 클럽이 지나가야 하니

자세를 좀 낮춰주기 위해 평상시 어드레스 보다

무릎을 살짝 더 구부려 주면 된다

 

벙커샷은 목적은 

벙커의 탈출이다

절대로 잊지마시고

벙커에서 더 나은 샷을 할 수 있다는

상상은 하지 마세요

 

재미지게 보셨다면 센스넘치는

나눔의클릭

감사합니다.

 

싱글골퍼 12 - 100m 어프로치샷 나만의 스윙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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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설거지를 잘 해야한다 라는 말이있죠 흔히들 하는 말이지만 숏게임을 잘 해야 한다는 말이죠 드라이버는 쇼 !!!, 퍼팅은 돈 !!! 그린에 잘 올라가야 퍼팅이 쉬워지겠죠 일반인과 선수들의 가장 큰 차이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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