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골퍼 13 - 그린주변 어프로치..핀에 붙이기

티존(티잉그라운드)에서 이제 그린근처까지 왔어요

아쉽게 파온(GIR)에 실패하여 그린주변에서

그린으로 올려야 하는 상황에서 해야하는 어프로치

 

어떻게 하면 핀에 더 가깝게 붙일수 있을까...?

 

먼저 어프로치 샷 방법부터 얘기해 볼까 합니다

어프로치 샷은 공을 살짝 띄워서 그린에 떨어트린 다음

약간 굴러가서 핀에 가까이 붙도록 하는게 목적이죠

 

공을 살짝 띄운다고 하는 말에 초보자분들은

공아래을 쳐서 띄워 올려야 된다고 생각을 하시는데

그러시면 뒷땅 칩니다

 

아이언으로 샷을 할때 공의 아랫부분을 치는 샷을

로브샷 뿐입니다

 

어프로치 역시 공의 위쪽을 살짝 쳐주면

공이 알아서 뜨게 됩니다

1. 모든 아이언샷

2. 로브샷 (로브웻지 60도 또는 62도)

3. 벙커샷 (공 뒷편 모래)

 

그린주변 어프로치는 3m ~ 15m 정도의 거리로  

말 그래도 살짝 띄워 그린에 안착시키는 샷이니

몸을 많이 움직이지 않고 정확하게 샷을 해야합니다

그래서 하체를 고정하고 상체만 턴을 하기위한

특이한 자세로 어드레스를 하게 됩니다

양발을 모아 붙이고 자세를 낮추며 그립은 왼쪽허벅지 앞쪽에

골반은 약간 열어서 목표를 향하게 하고

왼쪽발은 살짝 오픈, 손목앵글은 양팔과 소문자 y가 되되록

 

스윙 역시 일반적인 아이언 스윙과는 달리

어드레스 자세에서 움직임은 어깨회전외에는 없다

그립을 쥔 손목을 각도도 거의 변함이 없다

손목과 하체의 움직임을 최소화 시키며

클럽페이스는 앞으로 쭉 뻗어가다 하늘을 보게 한다

 

어프로치 샷의 자세와 방법을 알아보았구요

그린 언듈레이션의 형태와 공이 놓인 상황에따라

런(굴리기), 피치(띄우기), 피치앤런, 범프앤런 등 다양한

샷이 필요합니다.

 

샷의 형태는 다음시간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미지게 보셨다면 센스넘치는

나눔의클릭

감사드립니다.

 

싱글골퍼 14 - 그린주변 칩샷(피치&런 / 범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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